대전문화정책포럼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제30차 대전문화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활이 있는 삶과 문화’라는 주제로 (사)한국중고제판소리진흥원 정춘호(경영학박사) 부이사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정춘호 부이사장은 활의 탄생 배경, 활쏘기의 역사, 활과 삶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활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활과 결합된 역사적 배경, 언어 속 의미, 인체 구조적 지식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여 지역문화예술인 및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다.

대전문화정책포럼은 2018년 3월 창립하여 지난 6년간 총30회의 포럼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공간 조성과 예술인 복지 장치마련, 지역예술기금 조성, 도시재생 전략 등 지역문화정책을 발굴하고 공론화 했다.

이에 구 충남도청 활용방안 모색, 대전음악창작소 유치, 생활문화 활성화, 청년예술인지원, 대전과학문화확산 방안, 충청전통문화전통성 찾기, 대전문화재단 기능의 전문화와 조직의 개편방안, 대전시 문화유산 활용 정책 및 장애인 일자리 구축 방안, 예술인 복지정책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 지역문화정책 실행의 성과를 도출하였다. 현재까지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단체이다.

한편 다양한 대전문화예술에 관한 정보는 ‘대전문화정책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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