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풍물단은 오는 6일 남사당 공연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상설공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시립풍물단은 상설공연 '바우덕이뎐'을 전면 개편해 자체 기획하고 연출한 '곰뱅이 텄다' 상설공연을 통해 신명 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곰뱅이 텄다' 상설공연에서는 미디어파사드를 통한 새로운 연출을 시도했다. 또 전통성에 중점을 둔 무대의상을 신규 제작했으며 전통음악을 편곡·리마스터링했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 "시립풍물단의 상설공연을 시 대표 문화콘텐츠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통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남사당 상설공연은 올해 11월 24일까지 매주 주말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공연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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