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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출입 허용 성인용품 업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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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출입 허용 성인용품 업소 적발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4.0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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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행위 성인용품점 적발. [경기도 제공]
불법행위 성인용품점 적발. [경기도 제공]

청소년들의 출입을 제한하지 않거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검거됐다. 

도는 2월 1일부터 23일까지 성인용품점 등 115개소를 집중 단속한 결과 청소년 출입을 제한하지 않은 무인성인용품점 9개 업소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20개 업소를 적발하고 가짜 의약품 3천여 정을 현장 압수했다고 2일 밝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은밀히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무인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 출입 인증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아 청소년이 출입할 수 있도록 한 업소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임을 표시하지 않은 업소도 함께 적발됐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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