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 총 510세대에 감량기 설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세대에 한해 감량기 구매금액의 50%(최대 30만원)를 사후 보조금 지급 방식으로 지원하며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관내 거주하는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감량기는 건조(분쇄)·미생물발효 감량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용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처리비용 절감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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