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과 김수현이 주연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등극했다.

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tvN '눈물의 여왕'은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430만 뷰(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눈물의 여왕'은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총 41개 국가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박지은 작가가 집필한 '눈물의 여왕'은 3년 차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 나가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달 9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으며 4주 연속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0위 안에 머무르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 언더그라운드'는 시청 수 420만으로 2위를 기록하며, 한 주 전 1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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