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는 청명·한식 기간 대형 화재 발생 대비를 위해 오는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250명, 의용소방대원 783명, 소방차량 등 장비 51대를 동원해 식목 활동, 상춘객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현장 안전 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봄철 산불 및 부주의 화재 예방 캠페인 ▲국회의원 사전투표소 순찰 강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등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대형 화재 및 산불 발생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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