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봄을 맞아 주요 해변 사각지대를 포함해 항·포구 및 연안 어장을 대상으로 해양 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및 연안 어장 내 침적 폐어구 수거, 해안가 및 항·포구 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 배치 등 시 주요 해안 및 항·포구 10개소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 해역 수중 쓰레기 수거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 “관내 항·포구 및 주요 해역의 해양 환경개선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효율적인 수거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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