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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 5월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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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 5월 25일 개최
  • 인제/ 오경민기자 
  • 승인 2024.04.03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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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까지 참가자 모집 진행
참가비·기부펀딩은 전 세계 재난현장 구호자금 기부
다음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인제군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로 올해는 50km 코스과 25km 코스도 함께 진행한다. [인제군 제공]
다음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인제군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로 올해는 50km 코스과 25km 코스도 함께 진행한다. [인제군 제공]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와 인제군이 함께하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 대회 참가자 모집이 오는 19일 마감된다.

3일 군에 따르면 내달 25일부터 26일까지 군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로, 올해는 50km 코스와 25km 코스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제군 갯골자연휴양림, 대암산 용늪자연생태학교, 설악의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설악마주보길 등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주요 명소를 두루 지나며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옥스팜 트레일워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팀별 참가비는 100km 코스 50만 원, 50km 코스 30만원, 25km 코스 15만 원이다.

대회 홍보대사인 후천성 시각장애 1급 마라토너 김미순씨는 "인적이 드문 산길에서 생호두를 따 먹을 때 나던 향기, '익스큐즈미'를 외치며 길을 양보하던 홍콩 젊은이, 기부하는 선한 사람들이 함께해서 그런지 옥스팜트레일워커에서 유독 좋은 추억이 많다"며 "인제군의 아름다운 산과 계곡을 걸으며 많은 분들이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여정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옥스팜 트레일워커 참가비와 사전 기부펀딩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구호 현장에 전달되어 식수·위생·생계·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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