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원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소속 가족 '의용소방대 명문가' 선정
상태바
원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소속 가족 '의용소방대 명문가' 선정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4.04.03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문가패 수여
[원주소방서 제공]
[원주소방서 제공]

강원 원주소방서는 3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명문가 의용소방대원에게 명문가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3代 이상 의용소방대 가족으로 활동하거나 형제 의용소방대 등으로 활동하는 가족을 발굴해 ‘의용소방대 명문가’로 예우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명문가는 원주소방서 판부의용소방대 소속인 김진노 대장 가족으로 아버지, 어머니, 아들 3명의 가족이 의용소방대 남녀 대장 및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노 대장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원주소방서 판부남성의용소방대원을 시작으로 판부남성의용소방대 대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크고 작은 화재 30여회 출동해 초기진화 유도 및 인명구조유도, 산불현장에서 인근 산으로의 연소 확대 방지는 물론 예방활동, 대민봉사 활동 등 공적이 지대하다.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에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부인 김명자 전 판부여성의용대 대장은 2007년 판부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돼 11년 동안 활동하다 2018년 12월에 대장으로 퇴임했다. 아들인 김구열 대원은 2023년에 판부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돼 현재 활동 중이다.

이강우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명문가 명패 수여는 부모에서 아들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는 뜻깊은 상이라고 생각된다”며 “지역사회와 원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대를 이은 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