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후보는 3일 선거운동 기간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후원회를 만들지 않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후원 계좌를 통한 정치자금 모금의 관행에서 벗어난다.
손 후보는 ”십시일반 후원해주는 마음은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후원 계좌를 만들면 후원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드리는 것 같다”며 “정치를 시작할 때 가졌던 봉사와 헌신의 마음은 후원회를 만들지 않는 행동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것이 손 후보의 각오다. 실제로 ‘착한 정치’, ‘싸우지 않는 정치’, ‘깨끗한 정치’를 보여드리고 싶은 손 후보의 마음은 열린 선거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손 후보는 전날 SNS에 다음날 유세 일정을 공개, 시민들이 자유롭게 유세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유세차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격려하는 모습은 시민들에게 지금까지의 정치인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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