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노인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노인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2일 개관하는 '정조효노인복지관'을 포함해 동·서·남·북부 권역별 노인복지관을 구축했다.
'정조효노인복지관'은 2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송산동 190의 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500m2, 연면적 7962m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또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입소 정원 100명의 시립노인요양시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탄1신도시 반송동 634의 2번지 일원에 동부·동탄지역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기 위한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도 들어선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빈틈없는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포용적 복지 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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