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필수, 탐방 시 숲길등산지도사와 동행
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DMZ펀치볼둘레길'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탐방 운영과 예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DMZ펀치볼둘레길은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산림청이 우리나라 국가 숲길 1호로 지정한 곳으로, 매년 1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방문한다.
총 73.22km로 4개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미확인지뢰지대가 있어 안전을 위해 숲나들e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탐방 3일 전) 후 숲길등산지도사와 동행할 때만 탐방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