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하늘수’, 대한민국 대표 수돗물 브랜드 2년 연속 선정
상태바
‘인천하늘수’, 대한민국 대표 수돗물 브랜드 2년 연속 선정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03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 ‘더 깐깐한 물’ 인정
국제인증·스마트 물관리시스템·캐릭터 선정·각종 홍보 등 노력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가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굴해 인증하고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하늘수는 ‘세계적인 공항을 보유한 선진국제도시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뜻으로, 브랜드명부터 공식 로고까지 시민 공모와 대시민 투표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다.

인천하늘수의 공식 로고(BI)는 ‘하늘수’ 글자에서 이어지는 모음의 흐름이 ‘맑게 흐르는 물’을 연상시키는 로고 타입과 ‘水(물 수)’자를 활용, 역동적인 물방울을 형상화한 심벌마크로 구성했다.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각각의 평가 항목마다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 브랜드의 경쟁력지수를 산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 제공]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 진행, 인천하늘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확대, 언론·방송·대중매체 활용 광고,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활동, 인천하늘수 과학교실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며 브랜드 정착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브랜드에 다채로운 스토리를 부여해 줄 수 있는 ‘인천하늘수 캐릭터’를 새롭게 제작하고 시민 공모를 통해 ‘하리’와 ‘수리’ 캐릭터 이름을 선정해 다양한 캐릭터 활용 상품(굿즈)를 제작 배포하는 등 신규 콘텐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수돗물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힘써왔다.

또 인천하늘수 브랜드의 지향점인 청정가치의 선도적 실현을 위해 ▲6개 광역시 중 최초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인증 취득 ▲고도정수처리시설 증설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도입 등의 노력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함과 동시에 친환경 무라벨 병입 수 생산과 에너지절감 계획 추진으로 사회가치경영(ESG)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인천 수돗물의 브랜드 가치를 2년 연속 인정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수돗물 소비자로서 우리의 최우선 고객인 시민들이 보내준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깐깐하고, 안전한 ‘인천하늘수’ 공급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