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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개 국가공사, 대기오염물질 485톤 절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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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4개 국가공사, 대기오염물질 485톤 절감 성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03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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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 개최
지난해 성과 공유·올해 사업계획 발표
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기관표창 수여
인천시는 최근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환경개선사업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유공자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클린공사협의회’는 시와 인천지역 소재 국가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체결한 자발적 협의체로, 2020년 3월 ‘제2단계 환경개선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소재 4개 공사에서 환경개선사업으로 모두 680억 원을 투자, 485t의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주요 감축사업으로는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 운영 ▲선박저속운항(VSR) 프로그램 운영 ▲오염물질 배출농도 저감 강화 ▲방지시설 효율 개선 ▲친환경 해수식기화기 운영 등이 있다.

인천시는 최근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최근 소통회의실에서 ‘인천클린공사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 제공]

이번 표창은 참여 기관별로 제출한 작년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 예산투자 및 대기오염물질 감축 등에서 우수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4개 공사는 올해 환경개선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사업을 보면 ▲공항 전기조업장비 충전기(24기) 설치 ▲선박 고압육상전원공급장치 운영 ▲수소버스 10대 신규 도입 ▲대기통합모니터링시스템 운영 ▲LNG 연소식기화기 배출농도 20% 제한 등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선제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며 “향후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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