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올해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올해도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달라는 구민의 의견을 수렴해 빛 축제 구간을 계산역 일대 주부토로로 결정했다. 해당 구간은 계양산, 학교, 체육공원, 도서관, 박물관 등의 배후시장을 보유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장점이 있다. 계산역 일대 주부토로로 결정했다.
구는 이곳에서 빛 축제가 야간조명으로만 운영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주야간 모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낮과 밤이 아름다운 도시, 계양’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계양의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구민의 삶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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