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3일부터 정부·인천시와 함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및 친환경 에너지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주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정부 보조금 외에 인천시와 구로부터 보조금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대상자로 사업 승인을 받은 지역 내 단독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에 한해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에너지원은 ▲태양광(3kW, 전기) ▲태양열(온수) ▲지열(냉·난방) ▲연료전지(전기,온수) 등이며, 이 중 원하는 에너지원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올해 태양광 설비 지원 부문에서 일반 모듈 이외에도 저탄소 태양광 모듈에 대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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