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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세대공감 프로젝트 ‘꿈트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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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세대공감 프로젝트 ‘꿈트리’ 호응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4.04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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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인기
세대공감 프로젝트 꿈트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세대공감 프로젝트 꿈트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치매안심센터가 성북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운영중인 ‘꿈트리 프로젝트’가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구에 따르면 ‘꿈트리(Tree)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과 성북구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정상군 어르신들이 함께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의미있는 공예활동과 기부를 통해 교류하며 하나되는 1·3세대 공감 통합프로그램이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디자인, 제작과 캠페인 등 모든 과정을 어르신과 함께한다. 지난 3월 26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어르신의 소통과 교감으로 성공적인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며 세대간 화합과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예술 활동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1·3세대의 유대감 형성 및 공감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연령층에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확산하는데 의미가 있다.

꿈트리 프로젝트는 비즈 공예 프로그램, 키링 기부 및 전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영상 및 사진 앨범 제작으로 운영되며,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프로그램 활동 영상과 사진을 남겨 앨범을 제작해 참여 어르신에게 1·3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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