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납세서비스 혁신 사례·정보교환 활성화 등 논의
국세청은 지난 3일 제28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일 국세청장은 양국의 2024년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주요 세정현안을 논의했다.
김창기 청장은 K-전자세정 혁신을 통한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납세자 맞춤형 홈택스 개편 ▲신고서 미리채움 서비스 ▲ AI 전화상담사 제도 등을 공유했다.
스미사와 히토시 일본 청장은 세무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중인 전자세금계산서(인보이스) 제도의 정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양국 국세청은 역외탈세 대응을 위한 정보교환 및 기업의 이중과세 해결을 위한 상호합의 절차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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