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씨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85% 오른 2,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13만 9,864주다. 

이는 엔비디아, 인텔, SK, 삼성 등이 유리기판을 차세대 핵심 신사업으로 발표한 가운데 와이씨켐이 핵심소재 3종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테스트에 착수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와이씨켐은 반도체 유리기판 전용 핵심 소재 3종(Photoresist, Stripper, Developer)이 고객사 연구개발 평가를 거쳐 양산 인증 평가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한편 엔비디아, 인텔, AMD 등 해외 기업들 뿐만 아니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유리기판 채용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글라스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인텔은 2030년 유리 기판을 활용한 패키징 서비스를 목표로 미국 애리조나에 10억달러(약 1조 3,000억 원)를 투자해 연구개발(R&D) 라인을 구축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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