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건태 부천병 후보는 4일 우리동네 공약 2호로 ‘부천병 가치를 두배로’ 만드는 소사권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건태 후보는 ▲복사초 복합문화센터 추진 ▲소사영유아보육지원센터 ▲소사대공원 확장 및 생태문화체험학습공간 조성 ▲청년커뮤니티센터 설립 ▲정화조 대체 직통 하수분류관 사업 추진 ▲청년커뮤니티센터 설립 ▲소사역 환승용 공영주차장 확보 ▲소사삼거리(소명지하차도) 교차로 개선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소사권역을 ‘아이부터 노인까지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우선 현 복사초등학교를 유아교육체험장, 초등 돌봄시설, 24시간 공공스터티카페형 도서관 등의 시설이 담긴 학교복합시설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소사대공원을 확장해 생태문화체험학습공간을 조성하고 가족들의 여가공간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소사권역의 합류식으로 되어 있는 하수관을 분류관식으로 바꾸는 정화조 대체 직통 하수분류관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소사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소사역 환승용 공영주차장 확보, 경인선 지하화 신속 추진과 주변 재정비를 통해 오랜 세월 생활권의 단절과 소음·분진 등 피해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이건태 후보는 “소사지역의 원도심 재정비 추진은 물론이고,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교육문제 걱정을 덜어주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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