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기업 30개 업체 내외를 발굴해 도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신청대상은 도내에 공장등록을 필하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상시 종업원 수가 300명 미만인 중소기업체로 ▲재무구조가 건실한 기업 ▲특허보유 등 기술^품질 수준이 우수한 기업 ▲기술혁신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여도 및 수출 실적 등을 고려해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인정되는 기업이다. 신청은 내달 16일까지 해당 시 군청 기업지원 부서에서 접수 받으며, 도는 시장^군수가 1차 심사를 거쳐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6월 중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도 중소기업 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6년 동안 ▲충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융자 지원시 1.0% 추가 금리우대(총 3% 혜택)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우대 ▲중소기업지원기관을 연계한 기술, 신용보증 등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대내외적 기업 이미지 및 대외 신인도 향상 ▲조달등록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나 기업SOS충남넷(giupsos.chungnam.net) 또는 충남도청 기업지원과(☎ 041-635-2241), 해당 시^군청 기업지원 부서(기업 지원과^지역경제과 등)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 1997년부터 402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한 바 있으며 현재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45개 업체를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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