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는 지난 3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지행역 4번 출구 일원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동두천·연천·은현·남면 주민과 선거운동원, 도·시군의원, 당원, 지지자 등 3000여 명이 총결집 했다.
김성원 후보 지지 연설에 나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범죄자, 범법자들에게 나라를 맡기실 건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 나가달라. 투표로 불공정, 막말, 투기세력을 심판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 북부는 70년 넘게 안보를 위해 희생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되면 동두천, 양주, 연천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다. 그 선봉에 김성원이 설 것”이라며 “경기 북부가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도록 한동훈과 김성원이 앞장서겠다. 김성원을 믿어 달라. 동두천, 양주, 연천 시민이 보여 주신 이 뜨거운 결기 그대로, 새로운 봄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후보는 “3선 중진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압도적인, 아낌없는 성원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제3롯데월드(가칭) 유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연천 댑싸리 공원 일대 국가정원 유치,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 양주 은남산단 조기 준공, 서울~양주~동두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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