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을 위해 맞춤형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7개 읍·면 행복학습센터에서 이달부터 7월까지 160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16개 과정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선교육도서관과 꿈꾸는작은도서관, 지혜의숲작은도서관에서는 통기타중급교실, 오카리나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열리며 고한읍의 다니엘작은도서관에서는 할머니의 뜨개교실이 신동읍 길운작은도서관에서는 생활토탈공예 프로그램이, 남면 생각이자라는작은도서관에서는 셀프치유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량면 아우라지작은도서관에서는 아크릴화를 그리는 그림꽃집, 그릇된흙 등 5개 프로그램이, 북평면 무지개작은도서관에서는 실버체조, 포크댄스 교실이, 임계면 노엘작은도서관과 행복한어린이도서관, 송원작은도서관에서는 음악심리치료, 천연제품 만들기, 활커피교실, 토탈공예 등이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군민과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군민과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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