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오는 6일 서산해미읍성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해미읍성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30여 농가가 참여해 생강한과, 버섯, 딸기, 장류 등 40여 품목을 판매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소비자들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첫 개장일인 6일에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뜸부기 쌀이 증정된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터 운영으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우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산읍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황금산 정례 직거래장터는 지난 2일 개장해 11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 황금산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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