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장석현 인천 남동구갑 후보는 4일 주민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장 후보는 논현동 주민 맞춤형 공약으로 “소래 나들목의 조속한 착공으로 병목 현상을 해결하겠다” 며 “논현동 강남 간 광역버스의 증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역버스의 배차간격 현실화와 논현동과 남동산단의 순환버스를 신설, 교통의 원활한 연결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장 후보는 “논현동 주민들이 상업시설의 부족으로 배곧신도시를 자주 왕래하는데 도로가 미비해 한참 돌아가는 불편함을 많이 호소한다”면서 “논현동과 배곧신도시 사이 다리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구월동과 간석동 공통 공약으로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 며 주민건강을 위한 공공심야약국의 확대, 공영주차장 증설로 주차난 해결 등을 약속했다. 

이어 “경로당의 예산 증가로 점심을 주 5일 제공하면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도 신경을 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촌도림동 공약으로는 KBS 인천방송국 신설 추진과 남촌산업단지의 개발을 추진할 때 남동 청년과 주민을 우선 채용해 구민들에게 실질적 혜택 제공 등을 제시했고, 논현고잔동의 공약으로는 청년스타트업의 활성화 지원과 남동산단 특별법으로 규제 완화 등을 내놓았다. 

장 후보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동별 공약을 통한 남동주민의 행복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동의 미래를 바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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