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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더본코리아, 지역상권 살리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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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더본코리아, 지역상권 살리기 업무협약 체결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4.04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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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공]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와 더본코리아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4일 남원시와 더본코리아는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남원시와 더본코리아는 4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원시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컨설팅 및 교육지원 △정부 지원사업의 공동 참여로 지역산업 발전 협력 △광한루원 주변상가,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축제 등 먹거리와 관광을 연계한 상품개발, 마케팅 및 홍보 먹거리 및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 설립 등이 골자다.

더본코리아는 남원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메뉴 개발과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남원시 상권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다양한 축제와 먹거리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관광 남원의 옛 명성을 되찾고, 정부 지원사업에도 공동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 상권인 '경외상가'를 매력적이고 핫한 핵심 점포로 육성하고 인접 골목을 특색있는 상권으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낮에서 밤까지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는데 더본코리아와 함께하게 된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더본코리아와 협약으로 우리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백종원 대표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스토리, 음식 등 너무 아까운 자원들이 남원에도 많은 것 같다. 남원시와의 이번 협업이 ‘관광 한국’의 기틀을 만드는 특별한 선례가 되길 바라며 그 역할을 더본에서 충분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내달 10일~16일 개최되는 제94회 춘향제에서 △막걸리 축제 △전통음식 테마의 '춘향 난장'을 직영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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