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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6]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 "중구 지속가능발전협 새로 출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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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6]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 "중구 지속가능발전협 새로 출범 예정"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4.04.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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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전반에 걸쳐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이행
각 분야 원탁토론회 등 민‧관‧산‧학 협치와 공론의 장 마련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지역경제성장, 사회통합, 나눔과 이웃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구정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심의 평가하는 민관산학 협치(거버넌스) 기구 성격의 ‘대전 중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새로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위촉 위원은 이 같은 개념을 갖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도시성장·지역경제·교육문화·기후환경·청년복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들 위원은 대전 중구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과 변경, 지속가능발전 지표의 개발·보급과 지속 가능성 평가 등 구정 전반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김 후보는 “지금 세대와 후손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원탁토론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이 공존과 상생이 지켜지는 지속가능발전 스위치를 새로 켜겠다”고 말했다.

최근 안전과 환경문제 등 복잡하고 어려운 사회문제들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정부 홀로 해결하기 어렵다. 지역사회 공통의 문제는 지속가능발전 측면에서 바라보고 시민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해 풀어가야 한다. 지속가능발전은 지방소멸의 방지를 넘어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공동 번영을 위해 경제발전, 사회통합, 환경보존 등에 있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으나 위원회 기능을 공무원 중심의 ‘중구 구정조정위원회’가 대신하도록 해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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