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FEZ 비전·전략 2040 프로젝트’와 관련,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대내·외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2040년 미래상을 제시, 향후20년을 견인할 새로운 ‘IFEZ 2040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오는 10월 발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
다. 이에 경제청은 비전전략TF를 청장이 단장을, 차장이 부단장, 각계인사로 자문단 등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핵심과제인 ‘3대 경영방침’에서 먼저 ‘고객 중심’은 핵심고객으로 ▲본 글로벌 초일류기업 ▲4대핵심산업분야 리딩기업 ▲미래성장기업 ▲글로벌 창업가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고객발굴, 유치, 정착 및 성장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고객지원 플랫폼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과 중심의 경우, 직원들이 소신을 갖고 자기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성과시스템을 구축, 공정하며 객관적인 평가에 기반한 피드백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람 중심은 인재 제일과 조직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소통과 신뢰의 리더십을 통해‘Quality of Life’ 조직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중점전략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투자유치업무혁신은 첨단산업 중심의 국내.외 핵심기업 등을 타깃으로 ‘선택과 집중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 ‘투자유치 프로세스 체계화’, ‘개방형 협업’을 통해 GVC 연계한 미래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뉴홍콩시티, 제물포 르네상스 초석과 관련, 경제자유구역 확대 적극 추진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가용 용지 확보로 산업단지 조성 지원 및 도시 인프라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은 오픈 이노베이션과 기업지원 플랫폼을 확대해 유니콘 기업의 성장 지원은 물론, 본 글로벌(Born global, 태생적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혁신 허브 조성으로 IFEZ에 특화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신설, 투자와 수출지원 시스템 구축, 입주
기업 애로 해소 및 규제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글로벌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과 교류 협력으로 첨단 융복합 도시 조성에 이어, 글로벌 R&D 기업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실질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첨단 스마트시티 확장 및 생활환경의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며, 워터프런트사업 추진 및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외국인들도 불편함이 없는 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윤 청장은 “ESG경영, 조직문화 개선에 따른 ESG경영 도입, 변화와 혁신 주도 투명한 경영체계를 확립함은 물론 3대 경영혁신으로 전문성 제고, 소통·협력으로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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