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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 11일까지 예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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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 11일까지 예천서 개최
  • 배우리 기자
  • 승인 2024.04.05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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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 [대한양궁협회 제공]
임시현. [대한양궁협회 제공]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태극궁사가 11일 결정된다.

대한양궁협회는 5일 "2024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오는 11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최종 평가전을 통해 파리 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국제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참가할 리커브 남녀 각 3명이 선발된다.

지난달 23∼29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진행된 최종 1차 평가전 점수와 이번 2차 평가전 점수를 합산하고,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부문별 개인전 최상위 입상 선수는 보너스 배점 1.6점을 추가로 받는다.

보너스 배점 대상자는 여자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임시현(한국체대), 남자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이우석(코오롱)과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소채원(현대모비스), 남자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양재원(상무)이다.

1차 평가전(8점 만점) 결과 남자 리커브에서는 지난해 국가대표였던 김우진(청주시청·8점), 김제덕(예천군청·7점), 이우석(6점)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여자 리커브에서는 항저우 3관왕 임시현(8점)이 1위를 차지했고, 최미선(광주은행·7점)과 전훈영(인천시청·6점)이 뒤를 이었다.

남녀 각 4명이 선발되는 컴파운드에서는 양재원과 소채원(이상 8점)이 남녀부 1위에 올랐다.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닌 컴파운드 종목 국가대표는 올해 양궁 월드컵에 나서게 된다.

대한양궁협회는 2차 평가전 기간 중 8∼11일 나흘간 경기는 선수들의 미디어 환경 적응을 위해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전국매일신문] 배우리기자
bwr@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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