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집중 이주 기간을 맞아 내달 15일까지 구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무단투기 단속은 매주 2차례(수요일 저녁 7~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중 4시간) 2인 1조 단속반 2개 조를 한남동과 보광동 일대 한남3구역에 투입해 진행한다. 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4월 10일)과 어린이날 연휴 주말(5월 4~5일)은 제외한다.
구는 4월 2일 현재 기준 한남3구역 내 700여 곳을 점검해 배출 위반 무단투기 34건을 적발했다. 이 중 24건을 계도하고 10건은 과태료 총 100만 원을 부과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유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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