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정화예술대학교와 손잡고 내달 평생교육 프로그램 ‘뷰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내달 2~28일 오후 7시부터 종로구평생학습관(이화장길 81, 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3층)에서 매주 1회씩 총 5회차에 걸쳐 피부, 네일, 메이크업, 헤어 등 분야별 미용 관리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저녁 시간대 분야별 원데이클래스 방식으로 진행하며 두피·손톱 관리법,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정화예술대학교 김효림 미용전공 교수, 장순남 뷰티메디컬스킨케어전공 교수, 한아름 뷰티네일전공 교수, 황미경 메이크업전공 교수, 유세은 뷰티이용전공 교수가 맡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8~12일 종로교육포털에서 하면 된다. 정원 미달 시 구민 외 타 지역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 30명, 수강료는 1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종로구민을 위한 차별화된 평생교육 제공을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정화예술대학교와 함께 미용 분야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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