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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민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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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주민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 펼쳐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5.2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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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복지교육국 기자설명회 가져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복지교육국(국장 이봉선)은 25일 공감기획실에서 날로 높아가는 주민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복지정책 주요사업으로 ▲민·관 협치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돌봄’ ▲혁신교육지구 사업 주민과 함께 ‘비상(飛上)’ ▲도서관,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신▲어르신 자서전 제작지원 사업 ▲발달장애인 대상 ‘평생교육지원사업’ 시행 ▲‘여성안심특별구’를 위한 다양한 안심정책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초여름 밤의 향연 ‘가족음악회’ ▲서초구 어린이집 교차점검 및 벤치마킹 추진 ▲재활용 의류수거함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각 분야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6기 양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6월 11개 분과를 둔 실무협의체를 만들어 민·관이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또한 구는 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서울시와 교육청에서 지원받은 보조금 등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속에서 행복한 소통·공감·참여·학교’라는 비전아래, △마을교육사업 △청소년 자치 활성화 사업 △학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나눔 사업 △‘민·관·학 협업’을 통한 주민참여형 사업 등 양천만의 고유색깔을 입힌 5개 분야 32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시설에 입소하거나 집에만 머물고 있는 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사회적응과 자립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남역 인근건물 화장실 살인사건으로 여성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안심택배 서비스 △위기상황발생시 ‘여성안심지킴이 집’ △여성폭력 없는 안전마을 조성 △양천경찰서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서초구와 아동학대 예방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내달부터는 구립·민간 어린이집에 대한 교차점검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주민자율 환경정화 활동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공원, 지역명소, 관리주체가 없는 소공원, 골목길 등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역(2km 이내)을 지역주민들이 입양해 직접 가꾸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결식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 독’, 청소년 학습프로젝트 ‘희망드림’, ‘희망씨앗 나눔 연결운동’ 등을 전개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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