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인 공지천에 벚꽃이 만개했다.
개화율 80% 이상이면 만개로 표현하는 벚꽃은 6일 오후 기준 80% 이상의 개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내주 9일 전후 100%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지천에서 춘천대교에 이르는 2km에 이르는 의암호 수변산책로에 조성된 공지천 벚꽃길은 서울 송파 석촌호수와 비교되는 대표적인 수변벚꽃길이다.
6일 공지천 일대는 주차전쟁을 방불케 했으며 주변 상인들은 밀려드는 상춘객에 즐거운 비명과 웃음꽃이 만발했다.
공지천에 위치한 조각공원과 의암공원에도 가족, 연인 단위로 상춘객으로 넘쳐났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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