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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 "미군기지 이전·연천 생태관광로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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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 "미군기지 이전·연천 생태관광로드 조성"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4.04.07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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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와 동두천 집중 유세
[남병근 후보 제공]
[남병근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남병근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는 지난 6일 이재명 당대표와 지행역 4번 출구 일원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유세 현장에는 동두천·연천·은현·남면 주민, 선거운동원, 도·시군의원, 당원,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결집해 지행역 4번 출구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남 후보 지지 연설에 나선 이재명 대표는 “국가지도자와 정치가 똑바르면 나라 살릴 수 있다. 현 정권은 야당·언론 탄압, 외교 참사, 남북 군사 긴장감 증가, 경제 불황 등을 초래했다”며 “정부는 기득권을 위해 권력을 남용한다. 돈이 없다며 연구개발비, 지역화폐 예산은 삭감하고 돈 있는 부자들의 세금은 깎아준다. 현 정권은 여러분이 부여한 권력으로 그런 짓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해야 이긴다. 투표를 하지 않아 포기된 주권은 우리 삶과 다음 세대의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 지금 잘못했다며 큰절하는 저들의 눈물은 악어의 눈물이다. 동두천·양주·연천 주민이 원하는 권력, 여러분이 만들 수 있다”라며 “지난 2년 정치에 의해 희망이 생긴 적이 없다. 국민 세금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인다면 충분히 희망을 만들 수 있다. 남병근은 할 수 있다. 남병근을 통해 여러분이 이 나라 주인임을 증명하시길, 남병근을 통해 더 나은 삶을 개척하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남 후보를 연호했다.

큰 절로 시작해 마이크를 잡은 남 후보는 “4월 10일은 무도하고 국민을 업신여기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다. 모두 심판해야 한다”며 “지난 8년 행복하셨나? 이번에는 바꿔야하지 않겠나?”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지난 70여 년 동안 동두천은 미군 주둔으로 약 22조 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다. 이에 정당한 보상을 받아 내겠다. 나아가 미군 기지 이전을 추진하고 보산동, 신천, 소요산을 살려 내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동두천을 복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DMZ등 연천의 청정자연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고, 연천 환경 포럼을 만들어 연천의 자연을 세계에 알릴 것이다. 또 군사보호구역을 해제 해 생명과 인간을 살리는 생태 관광로드를 만들고 연천군 GTX-C노선 연장, 연천군 전역 농촌 기본 소득 확대, 공공 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후보는 “남병근은 청렴하고 깨끗하게 살았다. 경찰 조직에서 대체 불가능한 성과도 이뤄냈다. 이재명, 정성호, 박지혜와 함께 우리 고향을 확실하게 발전시키겠다. 열정적으로 치열하게 일할 준비가 돼 있다. 동두천, 연천, 양주를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 남병근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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