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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국 최초 농산물 저온저장 임차료 8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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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전국 최초 농산물 저온저장 임차료 80% 지원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24.04.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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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호응 속 6개 조직서 1만여 톤 확대
생강 80t 저장 시 3천800만 원 비용 절감
유통관리 연간 100시간 절약·상품성 향상
[당진시 제공]
[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가 지난해 공약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농산물 저온저장 임차료 지원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해들림생강공선출하회 회원 10여 명이 정성 들여 생산한 생강 80톤을 지역농협 저온저장고에 저온저장 해 안정적으로 고품질 생강을 출하하고 있다. 또한 서울 도매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경매가 이뤄지며 상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저온저장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출하시기 조절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품질저하를 방지해 당진시 농산물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생강 저온저장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관내 6개 공선출하조직이 참여해 3개 농협 저온저장고에 생강, 감자, 고구마 등 1만여 톤을 저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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