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은 4월 8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전직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창립 23주년을 앞두고 내부 직원의 자율적인 혁신과 외부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산업경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와 전문성을 실현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한다.

기능별·산업별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성장본부와 전략사업본부로 구분하였고 CES 참가, K-SBC를 수행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기업의 해외수출지원과 해외투자 유치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서장은 공모를 통해, 직원은 전 직원 대상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단행된 이번 인사는 업무 만족도 및 몰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그간 업무성과와 전공을 고려해 배치하여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조직의 활력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진흥원의 목적을 더욱 선명하게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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