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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구·영종·강화·옹진 후보, 중구 원도심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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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구·영종·강화·옹진 후보, 중구 원도심 공약 발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07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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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넘치는 문화경제도시’
[조택상 후보 제공]
[조택상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구·영종·강화·옹진 후보는 최근 ‘기회가 넘치는 문화 경제도시 중구’ 주제로 중구 원도심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구는 우리나라 개항장이자, 근대화 역사가 굽이굽이 새겨져 있고 1960~70년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도시노동자들의 성공과 애환이 서려 있는 도시이다.

조 후보는 “주변 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원도심 인구와 일자리가 빠져나가고 활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하고 “위기는 기회의 다른 말이다. 내항 1·8부두는 새롭게 시민의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근대화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해 기회가 넘치는 문화경제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중구 원도심에 활력에 불어넣겠다
내항 부지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고, 해안 둘렛길을 만들어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겠다. 해사법원을 유치, 지역활력의 거점으로 삼겠다. 석탄부두 조기 이전과 북성포구 지역활성화를 추진하겠다. 동인천역사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도시의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 라이프아파트 등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지역상권 및 신포국제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교통의 맥을 잇겠다
인천역에서 지하철1호선 급행열차와 인천발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영종과 월미를 잇는 제4연륙교와 연계한 제2공항철도를 추진하겠다. 경인전철 지하화를 정상 추진하고, 연안부두~인천역 간 트램을 도입해 교통혁명을 이루겠다. 대형화물차 우회도로를 신설하고,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고질적인 주차난, 교통정체를 해소하겠다.

■ 문화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도시
개항 문화도시 콘텐츠 융.복합 지식센터를 설립, 지역문화산업의 앵커로 삼겠다. 문화예술진흥특구를 조성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을 설립하겠다. 지역 학교의 문화예술 특화 학교로 전환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겠다. 내항 1, 8부두에 고선박, 군함을 복원 전시하는 역사문화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

■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신광초등학교 주변 등 학교통학 안전대책을 마련, 아이들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 육아보육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해 보육환경을 개선하겠다.

조 후보는 “특히 실버(어르신)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를 설치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천지 인천본부 설립을 단호히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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