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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모자건강센터 모자건강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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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모자건강센터 모자건강 프로그램 확대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4.0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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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힐링강좌 등 분야별 전문 강사진 구성 전문·체계적 운영
양재모자건강센터 모자보건프로그램. [서초구 제공]
양재모자건강센터 모자보건프로그램.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임신·출산·육아 뿐 아니라 난임예방·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정보와 체험교육 제공하기 위해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양재모자건강센터는 개소 후 모자건강프로그램, 엄마모임, 난임힐링강좌 등을 운영했다. 총 29회 프로그램에 556명이 참여하고 재참여의사 99%를 보였다. 센터 내 참여자 이용가능공간인 로비, 야외테라스, 엄마모임방 등 장소에 대한 만족도는 100% 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해 프로그램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특히,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자가 대부분 직장인으로 주중 참여율이 낮았고, 가정경제 운영에 대한 의견이 있어 주말 프로그램 확대 및 자산관리 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2명, 서울시 0.55명, 서초구 0.55명이며, 2022년 평균출산연령은 전국 33.53세, 서울시 34.39세, 서초구 34.76세로 가장 높다.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의 출산비율은 전국 35.6% 서울시 42.3%, 서초구 45.9%로 전국 보다 10.3%p 서울시 보다 3.6%p 높고 ‘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추세다.

이에 따라 건강한 임신준비와 출산을 위해 예비부부, 신혼부부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극복 뿐 아니라 난임예방, 건강한 임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내 기업체 내 커플·신혼부부 대상홍보, 난임시술병원 협조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올해는 ▲모자건강프로그램(32회) ▲엄마모임(15회) ▲난임예방힐링프로그램(16회) ▲모유수유 클리닉(12회) 등 총 75회를 운영하며, 프로그램별 분야별 전문강사진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자건강 프로그램은 대상자를 임신·출산 단계별로 분류해 예비부부 행복클래스, 임산부 태교클래스, 예비부모교실, 영유아 건강부모교실 4과정으로 개설하여 각 과정마다 4회차씩 상·하반기 총 32회 운영한다.

엄마모임은 서초아기 건강첫걸음사업 방문대상자들 중 보편가정과 지속가정 엄마와 아기를 대상으로 보편 엄마모임 10회, 지속엄마모임 5회 운영한다.

난임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부부들을 위한 클래식, 컬러테라피 강좌 등으로 구성된 난임예방·힐링프로그램은 상·하반기 4과정 총 16회 운영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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