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6% 오른 15만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만 7,073주다.
이는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이날 한국남부발전과 강원 삼척시에 수소화합물을 저장하고 하역·운송할 수 있는 1천400억 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밝혔다.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삼성물산 측이 전했다.
이병수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최초의 수소화합물 혼소 실증을 통해 확보한 EPC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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