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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살기좋은 청년 도시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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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살기좋은 청년 도시로 발돋움
  • 홍천/ 오경민기자 
  • 승인 2024.04.0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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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의결
4대 전략, 5개 주요 분야 사업 추진 156억 투입
[홍천군 제공]
[홍천군 제공]

강원 홍천군은 ‘꿈을 향해 도약하는 홍천 청년’을 비전으로 '2024년 홍천군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종합지원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022년 4월 군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3년 청년지원팀 신설, 홍천군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5개년 군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년) 수립 등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군은 2024년 올 한 해를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홍천’을 목표로 ▲청년 종합지원정책 마련 ▲청년일자리 정책 지원 확대 ▲정주여건 강화 ▲청년참여 활성화 등 4대 전략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에 계속 과제 29개, 신규 과제 6개 등 총 35개 과제를 9개 부서에서 실행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15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홍천형 청년수당인 군 청년주인수당 및 만 20세 이하 운전면허학원비 50% 지원을 비롯한 15개 자체사업도 적극적으로 실행해 맞춤형 청년지원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부서별 시행되는 청년 정책 사업을 총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수립되는 정책을 통해 홍천군이 청년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흥수 부군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최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 1년 차 '2024년 홍천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오흥수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3년 홍천군에서 실행한 청년정책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2024년 홍천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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