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여주시, 여주시체육회, 관내 초·중·고등학교 24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체육의 활성화로 인한 각종 동우회 증가 및 지역사회의 학교시설에 대한 개방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원활한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평일 저녁 시간과 주말에 학교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시설 개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적 지원과 참여 학교는 대응지원사업 및 소규모환경개선사업 대상 학교 선정시 가점을 반영한다.

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선정 시 협약 체결학교에 가점 혜택을 부여하고 운영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여주시체육회에서는 교사 대상 스포츠 프로그램 보급, 학교시설 이용자 대표 지정 등을 통해 학교의 체육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한관흠 교육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시설 개방 여건 조성과 교류와 소통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큰틀의 여주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이번 학교시설 개방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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