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저소득 계층 주거 안정
경기 광주시는 무주택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 임대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후 재임대하는 주택으로 이번 모집에서는 입주 대상자 30호, 예비자 60호를 선정해 전용면적 85m2 이하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14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30년을 거주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4.3.19.)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보호 대상 한 부모가족, 소득 대비 임차료의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만 65세 이상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에 해당돼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읍면동 사무소)에서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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