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현장체험 활동 실시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안전문화 전파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 평택시 소재 복지센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 활동은 평택·당진 해양안전실천본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선박 충돌 시뮬레이터에 탑승하여 횡경사 체험 ▲선박 비상상황 VR 체험 ▲해상 조난 시 호흡법과 구명조끼 착용법 교육 등을 전문 교육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 1층 대형 수조가 있는 해양 생존기술 실습관에서 생존 수영과 선박 탈출용 장비를 통한 비상탈출 및 구명 뗏목 탑승 등 해양에서 조난 시 필수로 익혀야 하는 해양안전 지식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조경주 평택해수청 선원해사 안전과장은 "우리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해양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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