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올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동남아 관광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4회 하노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 해외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시는 국제 관광박람회 기간 중 홍보영상 상영 및 관광 홍보물 배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추진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박람회에 참가한 나라를 대상으로 동해시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베트남 현지 여행사와 B2B 미팅과 바이어 상담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웰니스가 국내외 관광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동해무릉건강숲과 동해보양온천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소개하는 맞춤형 홍보 전략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 국가들과 관광 콘텐츠 교류 및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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