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봄철 산불 최대 취약 시기인 청명 한식과 4·10 선거일 전후해 산불 특별방지대책을 강화 운영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청명, 한식일 성묘객, 주말 상춘객,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24시까지 연장 근무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 집중적인 순찰 및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관내 17개 기관단체 와 군 부대가 참여한 가운데 봄철 대형 산불 방지대책 발표와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한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오는 5월15일 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비롯해 공무원 특별경계 근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7명, 산불감시원 150명, 이장 및 자생 단체 산불감시단,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및 감시탑·초소 9곳을 운영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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