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초보 귀농인의 기초 농업기술 함양을 위한 ‘신규귀농인 기초 영농교육’교육생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농교육은 귀농인 수요에 맞는 세 가지 작목(고추, 구기자, 표고)에 대해 각 교육과정을 운영해 귀농 초기 귀농.귀촌인들의 빠른 농촌 정착을 돕는다.
2017년도부터 운영해 매년 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온 교육으로 이번 과정은 이론 과정 10회, 현장학습 1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학습은 선도농업인 농장에 방문해 영농 기술, 작물 재배 기술 등 이론교육에서 얻을 수 없는 다양한 지식공유를 통해 귀농.귀촌인이 청양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내달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매주 수, 목, 금 오후 2시에 진행되며 6월 5일에는 현장 견학, 6월 14일에는 졸업식이 예정되어 있다.
신청 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군청 미래전략과 귀농귀촌팀(041-940-4741~4743)으로 문의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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