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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건강한 산림보존을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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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건강한 산림보존을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강화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4.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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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 제공]
남원시청사 전경.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지역 내 건강한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산림환경 조성 및 소나무 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남원시에도 매년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됨에 따라 지난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실시해 피해목 벌채·훈증 및 예방 나무 주사 작업을 실시하였다.

소나무 재선충병에 감염되면 100% 고사하기 때문에 의심목 예찰을 통한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며, 이에 따라 남원시는 관내 산림 예찰을 위해 예찰단 4명을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 1,652건을 전북 산림환경연구소에 검경 의뢰하여, 23건의 감염목 발견을 통해 의심목 예찰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료 채취목은 QR코드 테이프가 붙어 있어 다른 나무와 쉽게 구분 가능하며, 예찰방제단의 활동으로 남원시는 타 시군에 비해 경미한 수준의 발생량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는 국가적 차원의 과제로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예찰 활동을 위한 산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소나무류 이동 시 감염 여부 확인 및 생산 확인표 발급은 필수이니 적발되지 않도록 행정절차 이행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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