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비 1.3% 증가
전남 진도군이 올해 기준 1억 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2억 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은 2022년 371명에서 1.3% 증가한 376명으로 나타났다.
8일 군에 따르면 신면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군면 135명, 조도면 31명, 군내면 24명, 임회면 19명, 지산면 15명, 진도읍 7명 등이다.
업종별 고소득 어업인은 ▲양식어업 종사자 323명(85.9%) ▲어선어업 종사자 14명(3.7%) ▲가공‧유통 분야 18명(4.8%) ▲기타 21명(5.6%) 등으로 조사됐다.
군은 고소득 어업인의 증가요인을 양식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군의 지속적인 어업활동 지원 등으로 꼽았다.
김의 경우 지난해 조수입 1천153억 원, 전복은 1천254억 원을 기록해 양식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앞장 선 일등공신이다.
[전국매일신문] 진도/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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