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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 대성황...3일간 약 15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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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 대성황...3일간 약 15만 명 방문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4.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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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사연 소개 등 방문객과 함께 만드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가 상춘객 약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가 상춘객 약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가 상춘객 약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8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38회째인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옛 경기도청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소통하는 지역축제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역점을 뒀다.

벚꽃 산책로에는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해 늦은 밤까지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윗줄 가운데)가 '문화사계' 봄꽃축제 행사에서 방문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윗줄 가운데)가 '문화사계' 봄꽃축제 행사에서 방문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제공]

특히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유기견 입양체험관, 탄소중립 재활용놀이터, 경기관광・축제 홍보관, 봄꽃 피크닉존 등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 체험 및 편의 시설 등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 친환경 축제의 일환으로 쓰레기통 없는 행사장 운영 및 캠페인을 벌인 결과, 쓰레기 배출량이 예전 축제보다 대폭 줄어 명실상부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철저한 안전관리, 가족 단위의 소확행 문화 향유, 검소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준비한 결과, 가족과 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문화사계’는 경기도청의 옛 부지인 '구청사' 지역 명소화 및 경제 활성화 등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 브랜드이며, 이번 축제 이후에도 ‘경기도 문화사계’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들이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수시로 열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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