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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옥로주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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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옥로주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안산/ 김주형기자
  • 승인 2024.04.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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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로주 교육 홍보 포스터. [안산시 제공]
옥로주 교육 홍보 포스터.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로주’를 알리고자 옥로주 전수관 주관 교육 프로그램 ‘화담주畵談酒_맛과 멋을 담다’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옥로주는 율무를 원료 현재 유민자 보유자의 증조부 대부터 군포시 당정동에서 빚기 시작했으나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옥로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옥로주 전승교육사와 이수자,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이 직접 진행한다.

교육은 ▲옥로주의 부산물인 술 지개미를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 '옥로주의 맛과 멋' ▲옛 그림 속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 술 빚기를 체험하는 '그림 속 멋과 맛'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민근 시장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전통 주조법의 멋과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산/ 김주형기자 
kj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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